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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OGLE ADS

[Google Ads] 세 번째 기록

by Hustlera 2022. 3. 13.

본론에 앞서 요즘은 지난주보다 광고 운영에 쓰는 시간이 훨-씬 줄었다고 말하고 싶다ㅎㅎ
이번에도 짧게나마 읽었던 패턴이나 인사이트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

List

  • 클릭베이트 이슈에 대처하기
  • 디폴트 세팅을 바꿔보자 (특정 타게팅에서 벗어나기)
  • 일 예산 캠페인과 총예산 캠페인

 

1. 클릭베이트 이슈에 대처하기

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듯 잘 운영되던 캠페인과 광고 세트에서 줄줄이 '클릭베이트'라는 이슈로 광고가 멈추기 시작했었다. 광고 제목을 고치고, 썸네일을 고치고 별 짓을 다해봤었던 후기와 지금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적어보려고 한다.

클릭베이트라는 이유로 줄줄이 비승인이 났었는데 상황은 여전히 비슷하다.

한 두 달 전부터는 두 가지의 광고를 운영하고 있는데 하나는 나름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위 이미지와 같이 뭔 짓을 해도 승인이 나지 않는다 ㅎㅎ...

 

원인은 내용 자체가 더 매운맛이라서 노출이 안된다고 예상 중이다.

 

나머지 하나의 광고는 가끔 비승인이 나면 광고 카피를 계속 바꿔 승인심사를 넣어두고 실시간으로 대처하는 수밖에 없었다. 주말이고 밤낮이고 안 가리고 한시라도 꺼지는 시간을 줄여보자 싶어서 내내 핸드폰을 쥐고 있었다.

 

지금은 예상한 일 예산에서 전환 수도 나름 잘 나오고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어 다행이다...

하지만 곧 썸네일을 변경해야 할 시기가 온다... 아휴🙃

 

2. 디폴트 세팅을 바꿔보자 (특정 타게팅에서 벗어나기)

현 직장에 들어온 뒤로 구전되어 오는 디폴트 세팅이 있었다. 이 제품군은 이런 타겟으로, 저 제품군은 이 타겟으로, 광고그룹은 이렇게 하면 승인에 유리하고 시간이 덜 걸린다~는 식으로 배웠다. 일단 무지성으로 따라 해보고 그다음부터 조금씩 변경해나가는 식으로 변주를 주고 있다.

먼저, 세팅을 바꾸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미 봤던 수많은 모수들 이외 반응하는 고객군을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.

드라마도 몇 번 보면 지겨워지는데 광고는 더 하다 이 말이지... 그리고 이미 살 사람들은 샀을 거라는 이상한 직감이 들었다. 평균 판매량도 점점 내려가는 상황을 봤고 작년 7월부터 계속 똑같은 타겟들에게만 캠페인을 뿌려댔으니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.

 

이 글에서 상세 타겟을 말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최대한 뭉뚱그려 적어본다.

1) 인구통계 타겟팅은 기존 디폴트 세팅보다 훨씬 넓혔다.(노출수 확보를 위해서)

2) 그래도 홈피드 지면은 포기하지 않았다. (내가 짠 썸네일과 카피에 나름 자신 있었다)

3) 월 예산이 아닌 일 예산을 늘렸다. (클릭베이트로 광고가 꺼진 김에 내가 운영할 수 있는 총예산의 반액 정도)

4) 해보지 않았던 필터를 걸었다.

 

이렇게 세팅을 변경한 결과,

3주가 넘어가는 동안 유입수도 증가하고 주평균 판매량도 20퍼센트가량 증가한 채로 유지 중이다.ㅎㅎ! 

 

3. 일 예산 캠페인과 총예산 캠페인

광고 운영 초반 세웠던 가설 하나가 예산 설정 시, 총예산으로 생성한 광고는 일예산으로 생성한 광고보다 더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생각했었다. 총 예산으로 운영할 경우 예산을 증액하거나 감액했을 때 광고그룹의 노출 수가 적정선에서 운영되는 경험이 2~3번 있었고 일 예산을 증감액 했을 때는 갑자기 멈춰버렸던 경험했었기 때문에 저런 가설을 세웠던 것 같다.

 

총예산으로 캠페인을 만들면 저렇게 예산을 설정하고 시작일과 종료일을 설정하면 아래 파란 박스에 일예산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. (숫자만 보면 멈칫하는 나로써는 아주 좋은 기능...) 총 예산 캠페인에서 금액만큼이나 중요한 게 광고 일정이다. 일정에 맞춰 하루에 집행할 예산을 계산해준다.

 

반면, 일 예산은 종료일만 선택하면 되는데 예산과는 별개로 그냥 그 일자가 도래하면 자동으로 캠페인이 꺼진다.

 

만약 총예산 캠페인을 소액으로 집행했는데 효율이 미친 듯이 좋다면 당연히 증액을 고민하게 되는데 최소 일주일은 캠페인이 학습하게 두고 그 이후에도 캠페인이 혹시라도 꺼질까 조마조마하며 증액을 한다. 이런 쫄리는 상황 때문에 주로 총예산으로 운영하는 걸 더 좋아했었다.

 

하지만 애초에 소재와 카피가 좋은 광고는 노출 초기 높은 조회율 > 낮아지는 CPV > 노출 수 ↑ 이런 패턴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

예산 증감액을 하루에 12번씩 하지 않는 이상 별 이슈를 불러오지 않는다고 나름 결론을 내렸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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